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4주년 기념식에서 북한을 '지구상 마지막 동토'라고 맹비난하며 북러 간 군사 협력 조약을 '시대착오적'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등 비이성적인 도발을 거론하며 단호한 대응을 천명했으며, 미국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에 승선해 한미 동맹 강조와 함께 '어떤 적도 물리쳐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북한은 노동신문 사설을 통해 6·25전쟁을 '조선침략전쟁'으로 규정하며 남침 사실을 부정하고, 한미를 '주적'으로 규정하며 핵무기 개발을 정당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