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외교부, 국방부 장관의 '대정부 질문' 불참은 민주당과의 합의 하에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두 부처 장관들은 'REAIM 고위급 회의' 참석을 위해 불참했는데, 이 회의는 AI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국방 AI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80여 개국 이상의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민주당은 처음에 국방부 장관 임명 이후에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결국 양당은 외교부와 국방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장관 불참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