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 THE CHASER' 등으로 권력 3부작을 선보였던 박경수 작가의 7년 만의 신작 '돌풍'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의 대결을 그린다.
설경구는 부패한 정치권력을 청산하기 위해 기꺼이 손에 피를 묻히는 국무총리 박동호 역을, 김희애는 그와 대립하는 경제부총리 정수진 역을 맡았다.
두 배우는 '더 문', '보통의 가족'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며 짜릿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