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조별리그 C조에서 덴마크와 슬로베니아가 승점 3점으로 동률을 이루며 9개의 순위 산정 원칙을 모두 적용해도 순위를 가릴 수 없었습니다.
결국, 지난해 11월 예선 경기에서 덴마크가 슬로베니아를 2-1로 이긴 결과가 조 2위를 결정했습니다.
다만, 덴마크는 16강에서 독일을 만나게 되었고, 슬로베니아는 사상 첫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하며 뜻깊은 대회를 이어갑니다.
3년 전 심장마비를 극복하고 돌아온 에릭센은 덴마크의 16강 진출을 이끌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