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 이혼할 수 없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이봉원은 절친들과 함께 천안 짬뽕집을 방문하며 이혼 이야기가 나오자 "서초동 가는 거요? 그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미선이가 서초동 안 가려고 한다.
재산의 반을 줘야 하잖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박미선의 수입이 자신보다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며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1993년 결혼한 두 사람은 여전히 부부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