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5강 도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천후 투수’ 장민재가 85일 만에 1군에 복귀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문동주의 어깨 피로 누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장민재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의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2군에서 꾸준히 준비해 온 장민재는 지난해에도 9월 1군 복귀 후 팀의 탈꼴찌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5위 KT에 2.
5경기 뒤진 7위로 아직 포기할 때가 아니며, 장민재의 활약이 한화의 5강 도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