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24일부터 강원도 홍천군 비발디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승기 감독은 '챔피언 DNA'를 심는 데 중점을 두고 선수들의 몸 만들기와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재도는 이정현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감독은 이재도가 성실하고 좋은 선수라며 이정현의 휴식 시간을 늘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슛에 일가견이 있는 임동섭과 유진 등 새 얼굴들은 소노의 '양궁 농구' 전략에 큰 힘을 보태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노는 1옵션 외국선수로 앨런 윌리엄스를 선택했으며, 2옵션 외국선수는 다재다능하고 노련한 선수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