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윤아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 김형규의 게임 중독과 무심함을 폭로했다.
김윤아는 김형규가 연애 시절에는 '부지런한 척'을 했지만 결혼 후에는 게임에 빠져 하루 종일 방 안에서 과자를 먹으며 게임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윤아가 면역 주사를 맞고 입원할 때도 김형규는 한 번도 보호자로 병원에 오지 않았다고 토로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형규는 "섬세하지 못했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고 방해하지 말자는 생각이었다"고 해명했지만 김윤아는 "아들을 낳고 입원했을 때도 무신경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