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북한을 방문, 김정은과 회담을 가졌다.
푸틴은 북한 노동신문에 기고문을 통해 미국을 '신식민주의 독재'라고 맹비난하며 북한과의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를 선언했다.
양국은 서방의 제재를 극복하고 무역 및 호상 결제 체계를 구축하며 유라시아 안보를 공동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푸틴은 북한 주민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며 북한 주민들의 삶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2000년 이후 24년 만이며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