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아쉬움을 삼킨 홍명보호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특히 득점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팔레스타인전에서 주민규와 오세훈은 모두 골을 넣지 못했고, 홍명보 감독은 새로운 공격 카드를 고민하고 있다.
울산에서 득점 감각이 주춤한 주민규에게 다시 기회를 줄지, 팔레스타인전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인 오세훈을 기용할지, 아니면 손흥민이나 황희찬을 최전방에 배치할지가 관건이다.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에서 자신의 축구 스타일에 맞는 변화를 통해 승리를 이끌어낼 전략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