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9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46호 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기록한 한 시즌 홈 또는 원정 경기에서 25홈런-25도루 이상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오타니는 홈경기에서 25홈런-24도루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저스는 올 시즌 9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오타니는 경기에 집중하며 50-50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