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왼쪽 어깨 부상으로 한 달 이상 이탈하게 되면서 두산은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승엽 감독은 현재 국내 선발 투수진으로 전반기를 버틸 계획이며, 2군에서 김민규를 대체 선발투수로 준비시키고 있다.
와델의 이탈로 인해 두산의 선발진에 큰 구멍이 생겼으며, 국내 선발 투수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두산은 현재 4위에 위치해 있지만, 1위 KIA와는 4경기 차, 2위 삼성과는 2경기 차, 3위 LG와는 0.
5경기 차로 쫓기는 상황이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두산은 와델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