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구당 부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구당 부활은 신인·청년 정치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의힘의 지역 조직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과거 '돈먹는 하마'로 불리며 부패의 온상이었던 지구당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구당 부활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정당 일극화·사유화'를 우려했다.
한동훈 대표가 지구당 부활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반대파를 설득하고 과거 부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