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에 탑재할 국산 항공엔진 개발이 본격화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9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완료하고, 2059년까지 1700대의 엔진 수요를 창출해 27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연말까지 첨단 항공 엔진 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1만5000파운드힘(lbf) 이상의 추력을 내는 항공 엔진 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하며,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F414 엔진을 기반으로 신규 엔진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