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권 수립일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시 주석의 축전은 새해 축전 이후 9개월 만으로, 최근 북러 밀착 속에 북중관계가 소원해진 분위기와 연관지어 해석됩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장기적 각도에서 북중 관계를 대할 것'이라며 '전략적 의사소통을 심화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우리나라와 수교한 쿠바도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 명의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