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에 강력 대응을 예고하며 '전 정권 정치 탄압' 프레임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 이후, 친명, 친문계 의원들이 하나로 뭉쳐 검찰 수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천명했습니다.
특히, 김영진, 김영배 의원은 검찰 수사를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고, '제2의 논두렁 시계 사건'이라고 비난하며 검사 탄핵 가능성까지 열어두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며, 이번 주 중 검찰을 항의 방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