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는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친일·뉴라이트 성향 인사 기용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한민국 헌정사에 이런 친일매국 정부는 없었다'고 맹공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계엄 준비설'을 거짓 선동이라고 규정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를 거론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특히, '뉴라이트 지식인 100인 선언'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에서 요직을 차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더욱 거세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