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젊은 투수 한승주가 또 다시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경문 감독은 중요한 경기마다 한승주에게 기회를 줬지만, 한승주는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3경기에서 1패, 1⅔이닝, 평균자책점 32.
40으로 부진하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한화는 한승주를 2군으로 내리고 베테랑 우완 장민재를 콜업했다.
장민재는 올 시즌 부진으로 2군에서 3개월 가까이 재정비 시간을 보냈으며, 다시 1군 무대로 돌아와 팀의 5강 싸움에 힘을 보태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