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건국절 76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조선은 산과 물이 연결돼 있고 전통적 우의가 굳건하다'며 양국 관계를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중·조 전통 우호 협력 관계를 함께 유지·공고화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약속하며 '사회주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양국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촉진하는 데 더 큰 공헌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