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회에 출석했지만, 야당의 사과 요구에 뜻을 굽히지 않고 퇴장당했습니다.

김 장관은 '선조가 항일 의병장이었고, 일제 때 집안이 몰락했다'며 친일파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국적 문제는 학술적으로 정리돼야 한다'며 사과를 거부했습니다.

야당은 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며 '뉴라이트' 중용 논란을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