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부터 시작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의료 공백 사태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의료계는 정부의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며 협상에 참여하지 않고 있으며, 추석 전 전공의 복귀를 요구하는 여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지 주목된다.
한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를 두고 민주당은 특검 추진을 강력히 주장하며 대정부 질문 마지막 날인 12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야당은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만남이 사법리스크 방탄 동맹이라고 비난했지만 민주당은 정치 보복 수사에 맞서 싸우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