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6연승? 2015년 이후 처음이라고... 신경 안 쓴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최근 팀의 6연승 가능성에 대해 "6연승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선수들도 그럴 거다.
하다 보면 연승이 나오는 거다.
2015년 이후로 6연승이 없었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연승과 연패가 반복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젊은 야수들이 많아 한 선수가 터지면 같이 터지고, 안 터지면 같이 침체되는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자욱이나 젊은 선수들이 한 명씩 터져주니까 연승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맥키넌에 대해서는 "본모습으로 돌아왔다.
팀에 도움이 됐던 건 장타보다 클러치 능력, 필요할 때 나오는 출루였다"며 "큰 기술적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임창민의 복귀와 백정현의 말소에 대해서는 "백정현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라 열흘을 채우지 않아도 돌아올 수 있다.
임창민은 오늘 올렸고, 백정현은 다음 선발 로테이션 때 들어오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