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9일 얀 피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를 만나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한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동맹'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까지 협력을 확대하며, 네덜란드의 ASML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 융합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발케넨데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칭찬하며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양국은 2025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