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의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선수들에게 약속한 포상금 3억 1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맹 사무처에서 수천만 원의 성과 포상금이 지급되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진 의원은 연맹 측의 투명한 해명과 선수들의 포상금 지급을 촉구했다.
한편, 파리 올림픽 혼성 단체 은메달리스트 박하준은 협회 포상금으로 KT 사격단 직원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할 계획이었지만 사비로 커피차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