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서건창이 이범호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와 믿음 속에 부활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서건창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컨디션 관리와 함께 1루수와 2루수를 오가는 멀티 포지션 활용으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덕분에 서건창은 올 시즌 85경기에서 타율 0.
302, 1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8월에 3주 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린 점이 눈에 띈다.
이범호 감독은 서건창의 워크에식과 경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높이 평가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올 시즌 후 FA 자격을 행사할 예정이며, 이범호 감독의 믿음과 자신의 활약을 바탕으로 연봉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