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 6명이 '돈봉투 의혹' 관련 검찰 조사에 불응하자, 검찰은 강제구인까지 검토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체포영장 청구 가능성이 높다"며 현역 의원이라고 예외를 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검사 탄핵을 추진하며 맞불을 놓았지만, 박 장관은 "정치적 중립성 훼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돈봉투 의혹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당시 대표 후보 지지모임에서 300만원 돈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으로, 윤관석, 이성만 등 3명의 의원은 이미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