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최근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타자인 문성주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기 내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며, 선발투수 최원태는 오른쪽 광배근 부상에서 회복 중이나 후반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격수 오지환은 손목 부상 후 햄스트링까지 다치면서 후반기 시작 시점 복귀를 노리고 있으며, 구원투수 함덕주는 팔꿈치 수술 후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염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기대하며 전반기를 버텨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