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가 정부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에 강력 반발하며 “독립유공자를 지우려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습니다.
광복회는 정부가 80주년 기념사업 예산 편성 과정에서 광복회와 단 한 번의 협의도 없었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에도 광복회를 배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광복회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려는 사업 예산은 전액 삭감되었고, 광복회관 건물을 돌려주겠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광복회는 정부가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에서 독립유공자들을 배제하고, 친일 행적을 은폐하려 한다고 비판하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