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이 남편 신세호 씨와 사별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사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갔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됐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주변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단어가 고맙게 느껴지고 나도 언젠간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사강은 2007년 god 댄서 출신 신세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었으며, 2015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