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김경지 변호사를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김경지 전 금정구지역위원장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에 대한 지식을 갖췄다고 판단하여 후보로 선정했으며, 조국혁신당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은 거절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은 김영기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최봉환 금정구의원, 최영남 전 부산시의원, 김천일 전 금정구의원, 박승기 천혜복지재단 이사장, 윤일현 부산시의원 등 총 6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3일까지 본선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