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사과를 요구했지만 김 장관이 거부하자 퇴장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김 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친일 논란에 대해 '선조가 항일의병장 출신'이라고 해명했지만, 역사관 관련 발언에 대한 사과 요구에는 '학술적으로 먼저 정리될 필요가 있다'며 거부했습니다.
결국,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국회법 49조를 근거로 김 장관을 퇴장시켰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하며 동반 퇴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