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장민재가 85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장민재는 올 시즌 20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
03을 기록했지만, 지난 6월 15일 SSG전 부진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1군 복귀 기회를 얻었다.
한화는 장민재를 대신해 한승주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내야수 고영우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고영우는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연으로 유명하며, 데뷔 시즌 94경기 타율 2할5푼6리(254타수 65안타) 35타점 21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