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가 동료 수비수들과 함께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축구 전문 매체 '키커'는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팀 내부에서도 그의 발전 가능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키커는 뮌헨이 김민재의 섬세한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그의 활약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뮌헨은 김민재 대신 레버쿠젠의 요나탄 타를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타가 뮌헨으로 이적할 경우 김민재를 비롯한 다른 센터백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