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레디아는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위 도약에 기여했고, 5위 KT 위즈를 2.
5경기 차로 추격하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특히 8회초 3점 홈런은 롯데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는 결정타였다.
수비에서도 몸을 날리는 슈퍼 캐치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에레디아는 올 시즌 122경기 타율 0.
357(487타수 174안타) 16홈런 103타점 OPS 0.
908로 리그 최정상급 타자의 면모를 뽐내고 있으며, 타격왕 경쟁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는 팀 승리가 최우선 목표임을 강조하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