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가 팀에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설에도 흔들리지 않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도는 "새로운 6번이 와도 나는 포지션을 되찾을 것이다.
나이가 30대를 넘었지만,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임을 증명할 것"이라며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할 의지를 밝혔다.
리버풀은 엔도 외에 맥 앨리스터, 바이체티치 등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알칸타라가 팀을 떠날 예정이라 새로운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엔도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