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트레이드 보물' 손호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후반기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롯데는 지난 24일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으며, 회복에는 약 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손호영은 지난 4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을 겪었으며, 롯데는 그의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롯데는 손호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테랑 내야수 노진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정훈을 3루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캡틴' 전준우가 종아리 부상을 딛고 26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