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지구당 부활' 토론회에 참석해 지구당 부활의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한 대표는 2024년에는 지구당 부활이 정치 개혁이라고 주장하며, 정치 신인과 현역 의원 간 격차 해소를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구당 부활을 통해 정치 신인들이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감시 속에서 더 건강한 정치 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지구당 부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치 자금 운용의 투명성과 당원 수 증가로 이어져 정당의 자율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