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균안이 25일 KIA전에서 1.
2이닝 7안타 1홈런 6볼넷 2삼진 8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
1회부터 볼넷과 장타를 연이어 내주며 4실점했고, 2회에도 볼넷과 폭투, 2루타를 허용하며 4실점을 추가했다.
최고 구속 146km의 직구를 비롯해 포크볼, 커터,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지만, 제구력이 흔들리며 어떤 구종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특히 전날 자기 관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부진한 모습을 보여 실망감을 안겼다.
나균안은 다음 등판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