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KBO 역대 최초 10시즌 연속 170이닝에 도전한다.
이미 9년 연속 170이닝을 돌파한 양현종은 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162이닝을 채웠다.
이제 170이닝까지 8이닝만 남았다.
이범호 KIA 감독은 "양현종이 원하는 것은 도와줘야 한다"며 170이닝 달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양현종은 10년 연속 150이닝을 달성한 데 이어 170이닝까지 달성하면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