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3루 베이스 맞고 튀어 오른 행운의 내야 안타를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5회말에는 3루 베이스에 맞는 럭키 비키 안타로 득점을 올렸고, 7회말에는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박병호는 이날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0대2 승리에 기여했으며, 지난 4일 대구 두산전에서 KBO 리그 역대 3번째로 400홈런 기록을 달성한 후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활약은 삼성의 가을 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