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빈자리를 두고 15명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과거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는 2028 대입개편안 자료 유출 사건에 연루된 김경범 서울대 교수가 출마를 선언했으며,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금품 제공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보수 진영에서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2022년 선거 당시 상대 후보를 향해 막말을 퍼부은 녹음이 공개되어 논란을 일으켰다.
과거 논란을 딛고 다시금 교육감 자리에 도전하는 후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