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대구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만규 현 의장이 재선출되며 의회 개원 이래 첫 연임 의장이 탄생했습니다.

이 의장은 연임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동등한 위치에서 견제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김대현 의원은 '홍준표 시장 연임을 돕기 위한 의장 연임은 궤변'이라며 '시의회 독립성'을 강조하며 반대했습니다.

결국, 이 의장은 24표, 김 의원은 7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