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6월 들어 '여름성'의 면모를 되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월 20경기에서 13승 7패를 기록하며 승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23일 두산과의 더블헤더를 싹쓸이하며 5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젊은 선수들의 급성장과 베테랑들의 활약이 빛나고 있으며, 백정현의 합류와 맥키넌의 부활이 팀 전력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었다.
맥키넌은 23일 더블헤더 2차전에서 5타수 4안타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삼성은 25일부터 LG와의 주중 3연전을 치르며 선두 KIA를 추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