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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양용은, 랑거 따돌리고 시니어 무대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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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시니어 투어 첫 승! '골프 황제' 우즈 꺾었던 그 기세, 이젠 '시니어 전설' 랑거까지 제압!
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던 양용은이 이번에는 시니어 투어에서 첫 승을 거머쥐었다.
양용은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서 3라운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랑거와 동타를 기록했지만,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부터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양용은은 이번 대회 전까지 우승 없이 준우승 2회와 3위 3회를 기록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최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가 되었다.
랑거는 지난해 US 시니어오픈에서 세운 최고령 우승과 최다승 기록을 경신할 기회를 놓쳤다.
2024-09-09 12: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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