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만료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계약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막대한 제안이 이어지면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은 30세 이상 선수와 장기 계약을 꺼리는 내부 방침 때문에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 도움을 기록했고, 주장 완장을 차고 젊은 선수들을 이끌면서 팀의 중심 역할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팀에 남고 싶은 의지를 드러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이 그의 마음을 흔들 수도 있다.
손흥민의 거취를 놓고 토트넘 팬들의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