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태권도와 배드민턴 대표팀이 미디어데이를 열고 금메달 획득 의지를 불태웠다.
태권도는 도쿄 올림픽 '노골드'의 아픔을 딛고 종주국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특히 '막내' 박태준은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최고참' 이다빈은 도쿄 은메달의 설욕을 다짐했다.
배드민턴은 '여제' 안세영이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석권하며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린다.
여자 복식 2개 조는 '만리장성' 중국을 넘어 금빛 매치를 기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