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0.
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전 교육감을 향해 30억 선거보전비용 미반납을 거론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퍼부었으며, '금투세'를 '이재명세'로 규정하며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공세도 펼쳤다.
한동훈 대표는 곽 전 교육감의 출마를 '최악의 비교육적인 장면'으로 규정하고, '30억부터 압류해야 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곽 전 교육감의 행태를 '교육 조롱', '후안무치 끝판왕'이라고 비난하며 야권 전체를 '민주당과 좌파진영'으로 묶어 비판했다.
또한 '금투세'를 놓고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일부 투자자들이 금투세를 '이재명세'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며 공세를 펼쳤고, 민주당의 전 국민 25만 원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13조 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이 아니'라며 비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하면서 정부에 대해 '대화의 전제조건을 걸거나 의제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건설적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대응을 신중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