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황인범과 함께 뛰었던 설영우가 황인범의 네덜란드 이적 후 홀로 세르비아에서 생활하게 됐다.
설영우는 황인범의 이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그를 응원했고, 자신은 즈베즈다에서 좋은 적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황인범이 팀 적응을 도와줬다는 사실에 감사를 표하며, 덕분에 홀로서기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설영우는 이번 대표팀 소집을 통해 처음으로 시차 적응을 경험했고, 유럽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손흥민과 이강인의 시차 적응 능력에 감탄하며 그들을 대단하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