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광주FC를 1대0으로 꺾고 5위 자리를 지켰다.
후반 30분 정승원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수원FC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고, 후반 25분 이승우가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그러나 수원FC는 후반 30분 정승원의 슈팅이 허율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을 갈랐다.
광주는 후반 막판 총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수원FC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승우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었으며, 손준호는 후반 10분 교체 투입되어 약 30분간 경기를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