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고수익 투자자들은 9일 오전 삼성전자, 한국카본,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AI 산업 수익화 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HBM3E 납품 본격화와 연말 반등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국카본은 조선업 호황에 따른 수혜 예상으로,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HBM 독점 공급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황 우려로 주가 부진에도 매수세가 이어졌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유한양행 등 2차전지 종목은 전기차 산업 불확실성 지속으로 매도세가 나타났다.